정부24에서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 서류 발급 시 '발급 불가' 또는 '지원되지 않는 프린터' 메시지가 뜰 때 정말 당황스러우셨을 거라 생각됩니다.
공유(네트워크) 프린터 제한 원인 분석과 'Microsoft Print to PDF' 기능을 활용하여 PDF로 저장 후 출력하는 우회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.
급하게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해서 정부24(구 민원24)에 접속했는데, 마지막 출력 단계에서 프린터 목록에 [발급 불가] 또는 [지원되지 않는 프린터]라는 문구가 떠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?
이는 정부 문서의 위변조 방지 보안 정책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. 집에 있는 프린터가 멀쩡한데도 인쇄가 안 될 때, 이를 해결하고 안전하게 PDF로 저장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1. '발급 불가' 오류가 뜨는 이유
정부24는 문서의 진본성을 보장하기 위해 보안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프린터나, 보안이 취약한 연결 방식을 차단합니다.
- 공유(네트워크) 프린터: 하나의 프린터를 여러 PC가 공유해서 쓰는 경우 보안상 차단될 확률이 높습니다.
- 호환되지 않는 드라이버: 윈도우가 자동으로 잡은 기본 드라이버(Class Driver)를 사용할 경우 '발급 불가'로 뜰 수 있습니다.
- 가상 프린터: 한컴 PDF, 알PDF 등 사설 PDF 변환 프로그램도 차단 대상입니다.
2. 해결 방법 1단계: PDF로 저장하기 (가장 확실한 방법)
실물 프린터 오류를 잡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, 파일로 먼저 저장하는 것이 빠르고 확실합니다. 정부24는 공식적으로 'Microsoft Print to PDF' 기능을 지원합니다.
- 문서 발급 화면에서 [인쇄] 버튼을 누릅니다.
- 프린터 선택 팝업창이 뜨면, 프린터 목록에서 실제 프린터가 아닌 [Microsoft Print to PDF] 또는 [PDF로 저장]을 선택합니다.
- 이 항목은 대부분 [발급 가능]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.
- [인쇄] 버튼을 누르면 종이가 나오는 대신 '다른 이름으로 저장' 창이 뜹니다.
- 바탕화면에 파일을 저장한 뒤, 해당 파일을 열어 아무 프린터로나 자유롭게 인쇄하면 됩니다.

3. 해결 방법 2단계: 프린터 드라이버 재설치 (실물 출력 필요 시)
반드시 바로 종이로 뽑아야 하는데 '발급 불가'가 뜬다면, 프린터 드라이버 문제입니다. 윈도우가 대충 설치한 드라이버가 아닌, 제조사 정품 드라이버를 깔아야 합니다.
- [제어판] - [장치 및 프린터]로 들어갑니다.
- 사용 중인 프린터 이름 뒤에 "Class Driver"나 "IPP"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면 정부24에서 인식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.
- 삼성, HP, 캐논 등 해당 프린터 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모델명을 검색합니다.
- 최신 버전의 전용 드라이버(PCL 등)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.
- 설치 후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다시 정부24에 접속하면 [발급 가능]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4. 해결 방법 3단계: 네트워크 공유 해제 및 USB 연결
사무실에서 공용 프린터를 쓰거나 무선(Wi-Fi)으로 연결된 경우 차단될 수 있습니다.
- 가능하다면 프린터와 PC를 USB 케이블로 직접 연결합니다. (로컬 연결 방식)
- 직접 연결이 어렵다면, 앞서 소개한 '1단계(PDF 저장)' 방식으로 파일을 받은 후, 해당 파일을 USB에 담아 프린터가 연결된 메인 PC로 가져가서 출력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.

5. 마무리 및 유의사항
PDF로 저장한 주민등록등본은 파일 자체가 원본으로 인정되지만, 출력 시 캡처된 이미지처럼 흐리게 나오거나 진본 확인 마크(타임스탬프)가 깨지면 관공서나 은행에서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.
따라서 PDF 저장 후 인쇄할 때는 인쇄 품질을 "고품질"로 설정하여 출력하시기 바랍니다.
모두 당황하지 마시고 한 번에 서류들을 준비해서 시간절약 하시기 바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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